제주도 렌터카 하루 30만원까지 오른 이유

제주도 렌터카 하루 30만원
제주도 렌터카 하루 30만원

제주도에 렌터카는 총 몇 대일까요?

1번 약 10만대

2번 약 4만대

3번 약 3만대

정답은 약 3만대에요!

왜 3만대인지 아시나요?

그건 바로 렌터카가 너무 많아지면 제주도의 교통 체증이 심해지고 환경 파괴 걱정도 있어 ‘렌터카 수급 조절 위원회’에서 2년에 한번 제주도 안에 렌터카가 몇 대나 돌아다니는 게 좋을지 결정을 합니다.

원래 2018년도엔 적절한 렌터카 수는 25,000대였고 2년 뒤인 2020년 9월에도 그대로 였지만 2020년도 렌터카 규제 숫자가 계속 되자 제주도에서 영업을 하는 렌터카 업체들이 행정 소송을 냈습니다.

렌터카 업체들은 전국에서 제주도만 유일하게 렌터카 등록 수를 제한 하는 건 부당하다고 소송을 내자

재판부는 일리가 있다고 봤습니다!

단 교통 체증을 해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렌터카 수를 제한하는 제주도의 목적은 정당하지만, 아무리 공익을 위해서 사익이 최대한 덜 침해되도록 제도를 만들어 하는데 렌터카 총량을 제한하는 건 너무 과도한 규제라고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 판결이 나온 이후 제주도는 적극적으로 렌터카 숫자를 줄이라고 강제하진 못하지만 제주도에서 신규 등록만 안 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대신해서 제주도로 선택하시는 분들이 맣은데 렌터카 수는 제한되어 있는데 반해 빌리려는 사람은 많아서 여름 휴가철에 렌터카 가격이 많이 오른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 차 한대 당 30만원까지도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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