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종류와 특징 등 질염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은 여성의 생식기 중 하나로, 자궁 경부와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질은 자궁에서 배출된 원숭이상피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관계와 출산 시 통과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질의 크기와 모양은 여성마다 다를 수 있으며, 질 벽은 주름이 많아져 있어 쉽게 늘어나며, 탄력성이 있습니다. 질은 성기의 자극으로 분비되는 점액과 함께 자연스럽게 윤활되며, 미생물이나 위생적인 문제로 인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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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정보
질염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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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각 질염의 원인과 증상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질염은 성병 감염으로 인한 것과 비감염성 질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성병 감염에 의한 질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캄필로박터 질염: 캄필로박터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입니다. 증상으로는 질내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냄새가 나며, 가려움증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임균 질염: 임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입니다. 증상으로는 질내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며, 가려움증과 불쾌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클라미디아 질염: 클라미디아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입니다. 증상으로는 질내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냄새가 나며, 가려움증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질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칸디다 질염: 이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흰색 분비물과 가려움증이 증상입니다.
- 박테로이드스 질염: 박테로이드스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냄새가 나는 질내 분비물과 가려움증이 증상입니다.
- 선천성 질염: 태아나 신생아에서 발생하는 질염으로, 생후 일주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질내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불쾌감이 발생합니다.
위와 같이 질염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질염은 그 원인과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질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염 종류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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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균성 질염: 질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유산균이 감소하고 다른 세균이 증식하여 발생하는 질염입니다. 누런색이나 회색의 분비물이 많이 나오고, 생선 냄새가 납니다. 성관계 후나 생리 전후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
– 칸디다 질염: 진균인 칸디다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발생하는 질염입니다. 흰색이나 치즈색의 두꺼운 분비물이 나오고, 외음부나 질이 가렵고 따가웁니다. 당뇨병, 임신, 항생제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 트리코모나스 질염: 기생충인 트리코모나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성병입니다. 녹색이나 회색의 거품 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악취가 납니다. 외음부나 질이 가렵거나 따끔거리고, 배뇨통이나 성관계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질염 종류별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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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의 치료 방법은 질염의 종류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 항진균제 치료, 항염증제 치료 등이 사용됩니다. 각 질염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캄필로박터 질염: 매크롬아이드, 아조다이놀, 닥소실린 등의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7일에서 14일까지이며, 항생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의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 임균 질염: 독균살균제, 페니실린, 세파클로르 등의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7일에서 10일까지이며, 항생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의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 클라미디아 질염: 아조다이놀, 에리트로마이신, 독균살균제 등의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7일에서 14일까지이며, 항생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의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 칸디다 질염: 플루코나졸, 면역억제제 등의 항진균제가 사용됩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1일에서 7일까지이며, 칸디다 질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재발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 박테로이드스 질염: 독균살균제, 아미노글리코사이드류 등의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7일에서 14일까지이며, 항생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의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 선천성 질염: 적절한 항생제 치료와 지원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선천성 질염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를 지연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염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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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지켜야 합니다.
1. 청결하게 관리하기
질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우선적으로 감염균이 살기 힘든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질염을 일으키는 균은 습하고 따뜻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질 부위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고, 속옷은 면 소재의 통기성 좋은 것을 착용하고 자주 갈아입으세요. 또한 소변이나 대변을 본 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아서 항문에서 온 균이 질로 이동하지 않도록 하세요. 성관계 후에도 물로 닦거나 소변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속옷은 면 소재의 통기성 좋은 것을 선택하고 자주 갈아입으세요. 합성섬유나 타이트한 속옷은 피하세요.
– 생리대나 팬티라이너는 4시간 이내에 교체하세요. 오래 사용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 세안할 때는 미온수로 가볍게 닦아주고, 비누나 세정제는 사용하지 마세요. 비누나 세정제는 질의 산도를 무너뜨려서 정상적인 세균도 죽일 수 있습니다.
– 소변이나 대변을 본 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아주세요.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항문에서 온 대장균이 질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 부부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고 물로 닦아주세요. 부부관계 시에도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세정제 사용 자제하기
질 내부를 세정제로 닦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세정제는 질의 산도를 무너뜨려서 정상적인 유산균을 죽이고, 감염균의 번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정제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고, 필요하다면 약산성의 제품을 일주일에 2~3회만 사용하세요. 또한 세정제를 사용할 때에도 겉부분만 닦고, 안쪽까지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유산균 섭취하기
유산균은 장 건강뿐만 아니라 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은 질 내부의 산도를 유지하고, 감염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산균은 요구르트, 발효유, 김치 등의 발효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유산균 제품이나 질 유산균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유산균 섭취는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임신이 잘 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4. 면역력 강화하기
질염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 유산균을 섭취하세요. 유산균은 장내의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서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유산균은 요구르트나 유산균 음료, 유산균 제품 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비타민 C는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주고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 C는 과일이나 채소, 비타민 C 보충제 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질염은 감염 예방 및 조치가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일상적인 예방 조치를 지켜주면 질염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질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질염 종류와 특징 등 질염 관련 정보 알아보았으며 아래는 다른 정보 함께 두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