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방광염이란 항문 주위 장내 세균이 회음부 > 요도 > 방광 순으로 역행하여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방광염 정보
흔히들 성병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병은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방광염 종류 중 성관계 후에 발생하는 밀월성 방광염이 있지만 방광염은 다른 사람의 균이 옮겨와 발생하기 보다는 성적 행위에 의해 요도가 자극되면서 자신에게 있던 장내 세균이 요도 쪽으로 옮겨가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방광염 증상
방광염은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 예전 보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할 정도로 힘든 경우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급성방광염의 경우 외부균 또는 대장균으로 인해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젊은 여성분에게 많이 나타나며, 만성방광염은 요도나 방광에 세균이 계속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몸 상태가 좋을 때는 큰 증상이 없다가 몸이 좋지 않을 때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염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예전보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
2. 소변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
3. 소변을 참기가 힘들다
4.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도 막상 소변을 보는 양이 많지 않습니다.
5. 소변색이 예전보다 진합니다.
6. 소변색이 맑지 않고 탁하게 봉비니다.
7. 소변을 보고나면 아랫배가 찌릿한 느낌이 든다.
8. 소변을 볼 때 찌릿한 느낌이 든다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9.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든다.
방광염 원인
방광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다음과 같은 5가지 요인이 주로 관련됩니다.
1. 성병: 성병균이 방광에 감염되면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클라미디아, 임균, 트리코모나스 등이 자주 원인이 됩니다.
2. 요로 감염: 요로 감염은 방광염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장내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에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좁아서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3. 요로 결석: 요로 결석은 소변에 노폐물이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작은 돌입니다. 요로 결석이 방광에 머물러 있거나 이동하면서 방광벽을 자극하거나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전립선 비대: 전립선 비대는 남성에게 흔한 질환입니다. 전립선은 소변을 배출하는 관을 둘러싸고 있는 성선기관입니다. 전립선이 비대하면 소변 배출을 방해하거나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방광에 잔뇨가 남거나 역류되어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면역력 저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당뇨병, HIV, 암, 스테로이드 사용, 장기 이식 등이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 상태에서는 정상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세균도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대처는 방치하지 말고 우선 비뇨기과를 내방해 소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방광염의 경우에는 약물 혹은 주사치료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방광염에 걸리셨다면 나중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광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으로 배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방광 안에 있는 세균들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방광염의 증세가 지속 될 경우 삶의 질이 저하가 되는데 외출이 힘들고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등의 삶의 질이 저하되며 또 골렸을 경우 재발률이 무려 40% 이상이 되는 등 염증이 다른 기관(신장 등)으로 퍼지기도 하여 평소에 방광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들어오신 분들은 이미 방광염에 걸리셔서 아차 하셔서 들어오셨을텐데 상태를 호전시키려면 비뇨기를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 ,탄산, 카페인 음료 등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섭취를 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물을 많이 섭취하고 소변을 자주 보아야 세균 등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불편하다고 적게 마신다면 소변이 농축돼 방광염에 더 취약합니다.
물량은 1.5L 내외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은 여성분들이 더 잘 걸리며 특히 2030세대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잘 걸리는 이유는 요도의 길이가 남성에 비해 여성이 짧은 것이 큰 이유로 보통 남성은 요도 길이가 20~30CM인데 반해 여성은 4CM 정도입니다.
그래서 여성의 요도로 각종 세균이 침투하기가 쉬워 여성분들이 많이 걸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방광염 치료방법
방광염의 치료에는 항생제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항생제는 증상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다르게 투여됩니다. 일반적으로 3일 정도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1주일 이상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 외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방광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기: 물을 충분히 마시면 소변의 농도를 낮추고 세균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소변을 참지 않기: 소변을 참으면 방광에 세균과 노폐물이 쌓여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소변이 마려울 때는 바로 화장실에 가서 배뇨하세요.
– 앞에서 뒤로 닦기: 소변이나 대변을 본 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아야 합니다.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항문의 세균이 요도로 이동하여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너무 자주 씻지 않기: 생식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너무 자주 씻으면 정상적인 세균까지 없애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 샤워하고, 비누나 향수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부부 관계 후 소변 보기: 부부 관계 후에는 세균이 요도로 침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관계 후에는 바로 소변을 보고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세요.
– 크렌베리 주스나 비타민 C 섭취하기: 크렌베리 주스나 비타민 C는 방광염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렌베리 주스는 세균이 방광에 부착하는 것을 방지하고, 비타민 C는 소변의 산성도를 높여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 사이즈가 넉넉한 옷 착용하기: 골반 부위가 꽉 끼는 옷이나 속옷은 방광염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옷이나 속옷을 착용하고, 너무 오래 입지 않도록 하세요.
방광염 예방방법
방광염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지켜야 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자주 배뇨하기
– 생식기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앞에서 뒤로 닦기
– 부부 관계 후 소변 보고 생식기 세척하기
– 크렌베리 주스나 비타민 C 섭취하기
– 통풍이 잘 되는 옷과 속옷 착용하기
이상으로 방광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